기후 위기 시대 속 삶을 영위하는 것조차 하나의 과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때 이르게 피어난 벚꽃을 보며, 한없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며, 단풍이 들기도 전에 뚝 떨어지는 기온을 느끼며, 영상 20도를 웃도는 12월의 어느 날을 지나며 다가오는 계절을 마냥 반가워할 수만은 없게 되었어요. 🥲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도 이 땅에 단단히 발을 내딛고 나아가려 합니다. 땅이 굽이지고 비포장도로여도 좋아요. (우리... 포장된 거 안 좋아하잖아요? 🤭) 온몸으로 자연을, 이 시대를 느끼며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어요! 기꺼이 동행자가 되어 주신다면, 언제든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여러분을 플라스틱 프리의 세계로 인도할게요. 💁🌏
작년 여름, 무탈하게 보내셨나요?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와 가뭄 등 세계적으로 피해가 많았어요. 그리고 2023년은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였다고 하죠.
그런데, 2024년은 ‘역사상 가장 뜨거울 것'이라고 합니다. 매년 갱신되는 ‘가장 뜨거운 해’ 소식이 달갑지 않은데요, 어떤 기후 이슈들이 2024년을 뒤덮을까요?
(재)숲과나눔에서 종이팩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도적이고 실천적으로 이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종이팩을 구하는 N개의 움직임을 보면 마음이 울렁거리며 감동스럽다가도, 부진한 재활용률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가득해지는데요, 토론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확인해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