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일회용 컵은 9억 4천 개이지만, 재활용하기 위해 카페로 돌아오는 일회용 컵은 줄었다고 합니다. 😢 코로나 이전에 비해 일회용 컵 사용은 21% 이상 증가한 반면,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한 일회용 컵의 단 4.7%만 회수...! 결국 일회용 컵 사용은 늘고, 소각·매립되거나 어딘가를 배회하는 쓰레기가 늘었다는 뜻이죠. 이거 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 아닙니까!? (To. 환경부)

바다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한가득이라고 하잖아요. 바다에 살고 있는 해양 생물들 역시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피해 갈 수는 없는데요, 조개류 속살을 현미경으로 100배 확대, 구부러진 철사 모양의 스티로폼 조각 등 각종 미세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 특히 바지락에는 100g당 34개의 미세 플라스틱 검출!

해양 생물에게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내장에서 발견되어요. 미세 플라스틱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라고 합니다!

2020년 150명의 방문객으로 시작해 2024년 10,000명이 찾는 장터가 된 불모지장! 일회용품은 입구컷🙅 오직 다회용품만 출입 가능🙆

쏟아지는 팝업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는다는 것은 상상도 되지 않는, 5L 종량제 쓰레기 봉지를 채우기도 버거울 정도로 적은 양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불모지장은 ‘쓰레기 없는 장터’가 훌륭히 치러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어요!

올 가을에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불모지장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빠르게 소식을 접해 보세요🫶

쓰레기는 돈이다, 쓰레기는 놀이다, 쓰레기는 갤러리다! 지난번 알맹상점과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진행하는 ‘쓰레기투어’에 다녀가신 수퍼빈의 매니저님들이 저희를 '수퍼빈 아이엠팩토리’ 공장으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저희만 가면 무슨 재미인가요! 온 동네 쓰레기덕후들 같이 가야죠. 😆 그래서 제로웨이스트 가게 운영자들,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들, 한살림 활동가들과 함께 카풀 3대로 오손도손 다녀왔어요. 수퍼빈 아이엠팩토리가 뭐 하는 곳이냐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