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분해되지 않아 일명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은 잔류성·축적성 독성 물질인데요. 분해도 오죽 안 되면 다이아몬드도 아닌데 지가 뽀에버냐고요.😭

의료기기, 화장품, 섬유, 식품포장지, 전자제품과 반도체... 헉헉, 아주 많은 곳에 사용되며, 영화 '다크워터스'의 그 무서븐 성분이랍니다. 알고 보면 이 성분도 합성폴리며 = 즉 플라스틱의 일종인데요.

유럽화학물질관리청(ECHA)이 최근 과불화화합물의 단계적 사용금지를 발표했습니다. 산업계는 대체 물질 없다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만, 유해물질이자 미세플라스틱을 남기는 성분 규제! 짝짝짝 환영입니다!! 

플라스틱 속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백인여성의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노출을 피하는 것을 권한다는데요. 즉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겠죠:) 특히 플라스틱 포장지에 쌓인 음식은 쫌... 

플라스틱 테이크아웃은 차가운 도시 인간의 세련미가 아니라 당뇨 적신호로 보여야 하는 거 아닙니꽈~! 

하향식 국제협약과 상향식 시민활동이 만날 때 → 

플라스틱 국제협약과 과학정책 패널의 이해, 그리고 한국시민사회 역할

환경과 기술, 실천과 기록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환경실천을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웹 3.0 경험, 환경과 기술을 믹스하고 기록하는 '괴짜 여우 응원단'이 출발합니다. 

• 3/10(금)부터 6주간 
• 소공동 로컬스티치
• <접수기간> ~ 2023.2.28까지 
• <접수방법> 아래 링크에서 신청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