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환경 살릴 수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BGM : 신승훈 - I Believe)
할 줄 아는 게 정말 많았어요. 흩어져 있는 아이들을 한군데로 모을 수도 있었고요, 알 수 없는 곳을 헤매는 아이를 어디선가 발견해 데려오기도 했어요. 항상 목표를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때로는 엄하게 통제하기도 했답니다. 무엇보다 불량 학생들도 꼼짝없이 동행하게끔 해주었는데... 많이 보고 싶네요.
규제야~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앗, 아니지. 어쩔 수 없긴 왜 없어! 우리가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목소리내고 있는데!!
규제야, 우리가 너를 곧 되찾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겠니? 🤙
네가 와주면 더 좋고...🫶 |
|
|
우리도 이네오스에 맞선 사람들처럼...!
거대 석유회사의 프래킹과 플라스틱 생산
|
|
|
이네오스(Ineos)는 2019년 글로벌 상위 5대 화학회사에 등극한 석유화학 기업입니다. 석유화학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을 생산하는 유럽 최고의 생산업체죠.
이네오스는 미국의 수압파쇄 유정에서 퍼낸 습성 가스를 대서양을 넘어 스코트랜드와 노르웨이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기는 선단을 의뢰합니다. 또한 대서양을 횡단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운송하는 에탄올은 폭발성이 매우 높고 파이프라인이 내륙까지 연결되므로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
위험천만한 이네오스의 프로젝트에 맞서 시민들이 거세게 저항했고, 이 저항은 결국 정치인들을 움직이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현재는 스코틀랜드와 영국 모두 모라토리엄 선언을 통해 수압파쇄 공법 시행을 유예하였다는 소식! |
|
|
누가 인류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재사용을 보게 하라.
재사용이 미래다
|
|
|
"재활용도 좋은 거 아닌가? 재사용을 꼭 해야 해?"라고 묻는다면, "응, 무조건 재사용해야 해. 그래야 우리가 살아."라고 답해주는 게 인지상정!
그린피스에서 <재사용이 미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재사용은 혼자서 텀블러 들고, '용기 내'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었을 때 일회용품 사용에 대항하여 대대적인 사회적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답니다. 인류의 미래가 달린 재사용에는 어떤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을까요?
|
|
|
블랙 프라이데이? 중고 의류는 365일 블랙 프라이데이!
베스티에르의 pre-loved |
|
|
세계 최대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베스티에르’ 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패스트패션 문제를 패셔니스타 스타일로 힙하게 경고합니다!
매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체를 채우거나, 에펠탑 높이까지 치솟거나, 버킹엄 궁전을 압도할 만큼의 옷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로 따지자면… 63빌딩을 가져다 대야 할까요? 🧐
베스티에르는 중고 의류 대신 ‘예전에 사랑했던 pre-loved’ 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저도 중고 의류에 대해 좋아하는 표현이 한 가지 있어요.
'여러분보다 먼저 이곳을 경험했던 분들이 좋은 가이드를 많이 남겨두었습니다.' - 오픈플랜 |
|
|
재활용이 답이 될 수 없는 이유!
재활용 플라스틱에 독성물질 수백 가지…
대부분 용도에 부적합!
|
|
|
스웨덴 예테보리대 베타니 알름로트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13개국에서 수거한 재활용 플라스틱 펠릿에서 살충제와 의약품 성분 등 독성 화학물질 수백 가지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알름로트 교수는 "플라스틱 재활용은 폐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돼 왔지만 플라스틱에 포함된 독성 화학물질은 재사용과 폐기를 복잡하게 만들고 플라스틱 재활용에도 방해가 된다"고 말했는데요, 재활용이 답이 될 수 없는 수많은 이유 중 한 가지가 더 늘어났네요. 😢♻️ |
|
|
1회용품 규제 유예 A To Z 반박해드립니다 |
|
|
소상공인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완화·유예하겠다는 환경부!
총선을 대비해 표를 얻기 위한 전략이다, 전 정부의 정책을 엎으려는 움직임이다, 별별 말이 쏟아지지만 단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번 유예로 인해 환경부는 모두에게 신의를 잃었다는 점입니다.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은 커녕, 이미 시행 중인 규제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할 노릇입니까.
그래서 ‘이 답답한 마음, 우리끼리 얘기라도 하자!’라는 생각으로 서울환경연합의 박정음 팀장님, 쓰레기 박사 홍수열 소장님, Reloop 손세라 활동가님 세 분이 줌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To. 환경부
우리 이야기에 반박 시 님 말 다 틀림😊 |
|
|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하는 곳,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아볼까요?🗺️📍
|
|
|
환경부가 손을 놓고 있는 일회용품 정책 덕분에 친환경을 울부짖는 활동가들, 시민들은 요즘 너무나 바쁘답니다.
일의 축복이 끝이 없네, 끝이 없어~!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고 규제하기 위해서는 두 눈 부릅 뜨고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는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환경부, 지자체! 너희 단속 안 한다고?
그럼 우리 시민들이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하는 카페, 식당 모아볼게!
얼마나 많은 곳이 이번 일회용품 사용 규제의 완화와 유예 이후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는지,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의 감량이 매장 자율에 맡겨서는 안 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 |
|
|
방법은 간단합니다.
- 매장 내 일회용 컵(종이컵,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는 카페/식당을 방문한다.
-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다. (매장 이용객 초상권 주의)
- 링크에 접속해 ‘팻말 등록하기’를 누른다.
- ‘이름’에는 해당 매장명을, ‘주소’에는 해당 매장의 주소를 기입한다.
- ‘나도 한마디’에는 해당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작성, 11/7 이전과 변화된 점이 있다면 함께 작성한다.
- ‘참여하기’를 누르면 팻말 등록 완료! 지도에서 매장 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곳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
|
|
큐알코드 널리널리 퍼가시고, 링크 주소도 간단하니까 종이컵을 발견하면 바로 포착해 팻말을 등록해 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