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람입니다:) 2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환절기만 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 괴로운 시간을 보내곤 해요. 😬 계절과 계절 사이에서 몸이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달래 보지만 신체 여기저기에서 느껴지는 소양감은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거 같아요. 🤧
환절기마다 고통을 겪는 저처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규제 또한 변화할 때마다 크고 작은 고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과정에서 낯섦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간질간질한 알레르기와는 달리, 우리를 이롭게 할 규제들! 낯설지만, 반가운 마음으로 한 발짝 먼저 다가간다면, 우리는 금세 서로에게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규제 시행을 한 달 여 앞두고 가이드라인조차 마련되지 않아 ‘설마 설마’했던 일이 결국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곧바로 시행하는 규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2년간의 준비 기간을 충분히 주었습니다만, 정부와 기업은 손을 맞잡고 한 발짝 또 물러났습니다.택배 과대포장 규제, 언제쯤 시행될 수 있을까요?